'서울가요대상' 카라-샤이니 종현 불참…소녀시대 등장에 '우와~'
2011-01-20 온라인뉴스팀
멤버들이 2대3으로 분열되면서 활동중단에 들어간 카라(박규리 구하라 한승연 니콜 강지영)와 다리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샤이니의 종현이 2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서울가요대상'에 불참했다.
카라는 멤버 중 박규리, 구하라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소속사 DSP에 계약해지를 통보함에 따라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그 과정에서 구하라는 당초 결별선언 절차를 밟으려다 소속사와의 논의 끝에 '카라를 지키겠다'고 잔류 결정을 내리는 등 입장을 번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샤이니의 종현은 17일 왼쪽 다리 수술을 받았다. 당분간은 회복기간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20일 공연무대에 서지 못하게 된 것.
종현은 지난해 10월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우정 페스티벌 공연 중 인파에 치여 왼쪽 발목 인대를 부상당했다. 이에 따라 샤이니는 종현이 빠진 가운데 나머지 멤버(온유, 키, 민호, 태민)만 서울가요대상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