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솔로 선언, "정말 사귀는 거 아니었어?"
2011-01-21 온라인뉴스팀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에 대해 깜짝 발언해 웃음을 선사했다.
20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2AM은 R&B발라드상과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 영예를 안았다.
2AM은 수상소감에 대해 "우리의 영원한 멘토인 박진영, 큰 희망을 준 방시혁 작곡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소속사,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권의 소감이 진행되던 중 일부 팬들이 '가인'을 외치자, 조권은 웃음끼 가득한 얼굴로 "저희 끝났어요. 저 이제 혼자에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려 이렇게 끝내기엔 너무 아쉽지만 어쩔 수 있냐"면서도 "그런데 정말 사귀는 건 아니었냐?"고 미련을 가졌다.
한편 조권과 가인은 지난 15일 방송분을 끝으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