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미호와 열애설 터진 다르빗슈 유는 누구?
파경 2달만에 열애설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야구스타 다르빗슈 유(25)는 누구일까.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소속의 우완투수 다르빗슈 유(24)가 파경을 맞은 지 2달만에 미녀 골퍼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주간지 ‘프라이데이’의 보도를 인용, “니혼햄의 다르빗슈 유가 여자 프로골퍼인 고가 미호(28)와 열애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야자키 시내에서 합동 트레이닝을 자주 하면서 가까워졌으며, 지난 13일에는 고가의 콘도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일본 프로야구 선수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의 투수다. 다르빗슈는 일본의 '괴물 투수' 라고 불리는 실력을 갖춰 국내에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팀을 고시엔 4회 연속 진출시킨 실력을 바탕으로 2007년에는 팀에 적응해 26경기에 등판, 15승 5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남겼다.
수상 경력 또한 화려하다. 2007년 최고의 투수만 받을 수 있다는 사와무라 에이지상과 미쓰이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인기 여배우 사에코와 결혼했다.
하지만 사에코가 출산 후 의류 사업 등을 다시 시작하며 사이가 악화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부인이 육아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다르빗슈가 유흥가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고, 현재 대리인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다르빗슈 측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프로선수끼리 함께 훈련을 가진 것이 전부다" 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고가 미호는 일본에서 통산 12승을 거두었고 2008년 상금왕에 오른 실력파이다. 더욱이 167㎝의 키에 얼짱 골퍼의 원조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