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재계약 완료, "노예계약은 아니겠지?"

2011-01-21     온라인뉴스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한 사실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김희철)에서는 MC들의 오프닝 멘트 도중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다"며 "최근 김희철씨가 그쪽 사무실과 재계약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얼마 전에 했다"고 인정하며 현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김희철의 발언에 김구라는 "그게 무슨 좋은 소식이냐?"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고, 김희철은 "좋은 소식이다!"라며 강조했다. 윤종신 역시 "목돈 받은 거다. 목돈"이라며 김희철을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노예계약'문제로 JYJ와 문제가 생겼던 SM엔터테인먼트라 걱정"이라며 "더이상 그런 슬픈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005년 12월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가수와 연기, MC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