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앞두고 놀려고"고교생들 핸드백 날치기 2011-01-21 뉴스관리자 울산 중부경찰서는 렌터카 비용을 마련하려고 귀가 중인 여성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최모(19)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동네친구 사이인 이들은 10일 오후 7시13분께 중구 약사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는 신모(48.여)씨를 뒤쫓아가다 57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신씨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서 이들은 "졸업을 앞두고 놀고 싶어서 렌터카를 빌렸는데 비용이 부족해 핸드백을 날치기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