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환 사이코패스 연기에 극찬, "정말 사이코패스 아냐?
2011-01-21 온라인뉴스팀
SBS 드라마 '싸인'에서 돋보인 배우 최재환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는 최재환의 소름돋는 싸이코패스 연기에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안수현(최재환)은 자신이 살인범이라는 것을 알아챈 다경(김아중)을 납치해 "그쪽은 내 취향이 아닌데 어쩌겠어? 뛸 수 있겠어? 걸어서 도망가는 건 재미없는데"라며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최재환은 드라마 '식객', '파스타', '글로리아'에서 보여주었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연기변신를 시도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또 "연기 잘한다", "소름 돋는다" 등의 극찬이 쏟아 졌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사이코패스 연기 너무 리얼해서 보는 내내 손에 땀이 멈추지 않았다", "정말 사이코패스 아니냐" 는 등 극찬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싸인'은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의 집계에 다르면 1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