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 고음 섀넌 '티아라' 소속사와 계약…김광수 사장 "제2의 보아 기대"

2011-01-22     온라인뉴스팀

일명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사장이 SBS '스타킹'에 출연해 4단 고음으로 화제를 모은 13세 영국 소녀 섀넌 픽스와의 전속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김광수 사장은 섀년을 '제2의 보아'처럼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섀넌 픽스가 3번째 출연했다. 섀넌은 '3단 고음' 아이유를 뛰어넘는 4단 고음을 소화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섀넌은 세계적 뮤지컬 거장 '브래드 리틀'과 함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미녀와 야수'의 한 대목을 불러 극찬을 받았다.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섀넌은 수차례 가수데뷔 의사를 보였다.

평소 '스타킹'을 즐겨보는 것으로 알려진 김광수 사장은 섀넌을 눈여겨 봤다는 후문이다. 

김광수 사장은 "사랑스러운 외모에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준 섀넌을 눈여겨 본 뒤 회사 관계자들과 의논해 계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광수 사장은 "섀넌을 제 2의 보아처럼 키우고 싶다"고 희망했다.

한편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섀넌은 영국의 드라마 학교를 다니면서 연기에 대한 공부를 했으며, 7살때 부터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을 했다. 섀넌은 현재 한국에 들어와 가수데뷔를 앞두고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