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정규직 채용인원 대폭 늘린다
2011-01-23 심나영기자
롯데마트가 정규직 채용인원을 크게 늘린다.
23일 롯데마트는 올해 정규직으로 지난해 보다 40%가량 많은 1천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의 고위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출점으로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인데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40%가량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우선 올해 첫 번째 채용으로 72개 점포에서 일할 고등학교·전문대 졸업 신입사원 15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lottemart.com)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채용 담당자 이메일(recruit@lottemart.com)로 보내면 된다.
유통업이나 식음료, 서비스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관련학과 전공자, 희망 점포 근거리 거주자 등은 우대하며 서류와 1,2차 면접을 거쳐 내달 17~20일 권역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