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성적때문에 눈물? 독설가도 울린 양파의 힘~

2011-01-23     온라인뉴스팀
'독설가'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 때문에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김구라는 22일 방송된 KBS 2TV '국민 히어로 명! 받았습니다'에서 2AM 창민, 진이한과 '눈물 빨리 흘리기 게임'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구라와 진이한, '2AM' 창민은 시장의 외등과 간판 닦기를 명받은 후 셋은 즉석에서 제안된 '눈물 빨리 흘리기 게임'으로 사다리 탈 사람을 정하기로 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전교 꼴등이다. 와이프도 집을 나갔다"며 막장 상황연기로 감정연기를 선보였으나 눈물이 나지 않자 다급해잔 김구라가 양파를 사용해 눈물연기에 성공했다.

진이한은 "그냥 제가 올라갈게요"라고 말해 김구라를 맥빠지게 만들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사진-KBS 2TV '국민 히어로 명! 받았습니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