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성' 박명수 의사 엉터리 처방 폭소 "허리 아플 땐 마이신~"

2011-01-23     온라인뉴스팀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의사에 도전' '하얀거성'으로 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K대학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와 역할을 바꿔 하루동안 체험하는 '타인의 삶'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첫 외래진료에 나섰으나 "허리와 무릎이 안좋다"는 스태프의 말에 "정선생이 한번 배운대로 해봐요"라며 다른 의사에게 떠넘기며 위기를 모면해 갔다.

박명수는 스태프의 상태를 살펴보는 의사에게 "배운대로 제대로 하고 있다"고 칭찬하는 가 하면 "몸을 위해 CT 찍을 여유있냐?"고 묻고는 "나중에 하겠다"는 스태프에게 마이신을 처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는 예진양의 재활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