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정우성, '아테나' 촬영중 부상.. 차량대파 '충격'

배우 정우성과 정찬우가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촬영 중 발생한 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24일 아테나 제작진 측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 주차장에서 총격신을 촬영하던 중 차량을 피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실려 갔다.

정찬우는 자신이 운전하던 승합차가 대파되며 머리를 심하게 다쳐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둘은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후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뿐 아니라 이들 뿐 아니라 극중 요원 앤디 역을 맡고 있는 션 리차드도 이날 오후 8시쯤 경기 가평 촬영장으로 이동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로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드라마의 주인공인 정우성이 촬영에 복귀하기 힘든 상황이라, 아테나의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