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천년만세를 위한 훌의 ‘Pink Blossom Party’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망가지고
2011-01-25 뉴스관리자
‘진달래꿈봄잔치’는 젊은 문화의 중심지 홍대에 블러섬랜드라는 공간을 만들고 나서부터 주기적으로 진행해온 훌의 레퍼토리 공연이다. ‘진달래꿈봄잔치’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영향력 있는 문화의 꽃을 만개시킨다는 뜻으로 시작한 이름이다. 쉽게 설명하면 블러섬랜드에 오면 늘 진달래꽃 가득 피는 봄과 같기를 바라는 뜻이다.
2011년 첫 시작을 여는 ‘진달래꿈봄잔치’의 타이틀은 ‘천년만세’다. ‘천년만세’는 조선시대 연례 때 쓰이던 아악곡의 명칭이기도 하다.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천년만세에서는 그동안의 ‘진달래꿈봄잔치’ 시리즈와 다르게 전통에 좀 더 집중해 민요부터 정가까지 우리나라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훌만의 스타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곧 발매될 훌의 정규 1집을 미리 소개하고 건강과 관련된 재미난 이벤트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망가질 기회가 마련된 이번 공연은 말로는 못 다할 특별한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