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공장 '산업투어 코스'로 인기
2011-01-24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부산공장을 방문한 내방객이 3만5천800명에 달할 정도로 이 공장이 산업투어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자동차는 역사와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장 내 '갤러리'와 여러 차종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첨단 혼류생산 시스템을 비롯해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산 신항만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광 코스로서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을 인기 배경으로 꼽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유치원생부터 주한외교사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손님이 부산공장을 찾고 있다"며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