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밤 작가 사과, "대성팬 여러분 물의 일으켜 죄송"
2011-01-24 온라인뉴스팀
SBS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 작가가 빅뱅의 대성 팬들에게 공식사과했다.
밤밤의 작가 A씨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올린 글 때문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그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잘 마쳤고 출연자들을 비롯해 모든 제작진이 대성씨와 친하고 모두 무척 좋아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 트위터에 프로그램에 관한 글이 올라와 속상한 마음에 개인적인 생각을 올렸는데 너무 경솔했습니다. 대성 팬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대성의 팬들이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방송 중 대성의 외모를 비하한다는 점 등이 불편하다고 이야기 한 것에서 비롯된다.
이후 A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상엔 참 미친아이가 많다"며 "살다 살다 별소릴 다 들어보네. 웃자고 한 일에 죽자고 덤벼드는 그 정신머리, 어디다 쓸려나"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