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열애, "10살 차이 박새별 '솔까말' 아까워~"

가수 루시드폴과 열애사실을 인정한 박새별의 미니홈피가 북적이고 있다.

24일 두 사람의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1반 가량 교제를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에 이날 20시 현재 박새별 미니홈피는 21172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다. 인터넷 검색어에도 서인영 조하랑, 이대얼짱 서주애 등과 함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4주간 업데이트된 게시물이 없다는 점에 비춰 모두 열애설에 대한 호기심으로 미니홈피를 방문했다는 것이 된다.

다이어리와 사진첩은 열려 있다. 하지만 다이어리는 2009년 9월, 사진첩은 작년 11월 자신의 콘서트 홍보 사진을 게재한 게 다다.

한편 두 사람은 10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운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미니홈피에는 "연세대 출신에 10살 차이..솔직히 새별님이 아까워요"라는 댓글이 달렸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루시드폴은 서울대 공대 졸업 후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지난 1998년 데뷔해 특유의 감성이 담긴 노래들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박새별 또한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엄친딸' 중 한명으로 지난 2008년 미니앨범 'Diary'로 데뷔한 뒤 지난해 정규 1집 앨범 '새벽별'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다.(사진-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