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동성애 비하 논란 "동성애=비정상?"... 김성민 징역 선고까지
2011-01-25 온라인뉴스팀
KBS2 '남자의 자격'이 동성애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남자, 그리고 형'이라는 주제로 고등학생들을 상담했다.
이 과정에서 이윤석이 동성애로 고민에 빠진 학생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자막을 삽입한 것.
문제가 된 자먹은 ‘한 가정의 가장,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계신’이라는 문구였다.
제작진이 삽입한 '정상적인'이라는 문구가 동성애가 '비정상적인'이라는 뜻을 내포한 것으로 해석가능하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의견인데,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남격이 동성애를 비하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한편, 24일에는 남격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성민이 징역 2년6월과 추징금 90만4500원을 선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