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연기 위해 '쇼트커트' 대변신? "가발 잘 어울려요~"

2011-01-25     온라인뉴스팀
배우 김태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쇼트커트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희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7회에서 박예진표 쇼트커드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설(김태희)은 황실 재단 발족식 기자회견을 앞두고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오윤주(박예진)가 "기품 있어 보이기 위해서는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쇼트커트' 가발을 쓰면서 비롯됐다.

이설은 윤주에게 못 마땅한 듯 "저 오관장님 코스프레 나가는 거 아니잖아요"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보였다.

한편, 마이프린세스는 궁에 입성한 이설과 박해영(송승헌), 궁에 입성할 남정우(류수영)와 오윤주 등 4각 연기대결이 본격 펼쳐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커튼콜 제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