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김태희-송승헌 계단키스 '시청률' 견인할까?!!

2011-01-26     온라인뉴스팀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이하 마프)' 제7회에서 송승헌과 김태희가 처음으로 계단에서 키스를 나누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그렸다.

26일 방송에서 김태희(이설)는 친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더 찾아내기 위해 송승헌(해영)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섬마을을 방문한다. 아버지와 관련한 기억을 조금씩 되찾게 되면서 들뜬 김태희는 송승헌과 술 한 잔을 기울인다. 만취한 김태희는 송승헌의 등에 업혀 주정을 하다가 기습 '뽀뽀'를 한다.

송승헌은 당황하면서도 "지금 이건...잊어"라며 로맨틱한 키스를 한다.

'마이프린세스'는 지난 20일 시청률 14%(TNmS 기준)로 다소 하락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계단 키스'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특히 황실 재건에 반대하는 박예진과 김태희의 신경전으로 극의 긴장감도 배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