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리가 성형논란에 밝힌 진실은?
2011-01-27 온라인뉴스팀
SBS 주말드라마 ‘싱기생뎐’에 출연 중인 배우 이매리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진 것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싱기생뎐’에서 이매리가 부은 얼굴로 등장해 성형 논란이 일었기 때문.
이후 이매리 측에서는 “이매리가 원인을 알 수 없이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이라는 병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매리는 지난해 10월 무렵 빈혈에 다리 근육이 풀려 걷기 조차 힘들어 병원을 찾았고 병원에선 부신피질호르몬저하증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이 병은 부신피질에서 정상적으로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병으로 피로, 구토, 체중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매리는 진단을 받고 한 달 동안 입원 치료를 받고 이후 약물치료를 병행해 현재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매리는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을 해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무용 레슨을 받으며 분투했고 그 결과 무릎과 허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매리 측은 “현재까지 통원치료를 계속 받고 있으며 약물치료 부작용으로 얼굴이 부은적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