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계단키스…송승헌-김태희 '두근 두근'

2011-01-27     온라인뉴스팀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마프)’ 7화에서 송승헌과 김태희가 이색 키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마프 7화에서 김태희(이설)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찾기 위해 송승헌(해영)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섬마을을 찾아갔다.

추억의 장소를 방문해 기분이 난 김태희는 술에 취해 송승헌의 등에 업혀 가며 주정을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다가 계단에 잠시 앉은 사이 송승헌으로부터 기습 키스를 당한 것.

눈을 깜빡이며 당황한 표정을 보이는 김태희에게 송승헌은 “지금 이건 잊어”라는 말을 건내며 다시 한 번 찐한 키스를 건냈다. 이날 둘의 ‘계단키스’는 앞으로 전개될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설이 공주가 되면 자신에게 상속된 모든 재산이 환원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이설이 공주 되는 것을 막기로 한 해영이지만 두근대는 마음을 감출 수 없게 됐다”며 “앞으로 두 사람이 펼쳐 보일 폭풍 러브 라인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