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최코디 결별…"돈독한 우정도 끝?"

2011-01-27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정준하가 5년 넘게 일해온 매니져 최코디와 결별했다.

정준하는 3개월 전 최코디(최종훈)와 결별한 후 지난 해 말부터 다른 매니저와 함께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코디는 한 인터뷰에서 “직장을 옮기는 것처럼 다른 일을 하기 위해 그만뒀다”며 “현재 쉬고 있으며 연예계 관련 일을 계속할지는 알수없다”고 말했다.

정준하와 최코디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를 넘는 각별한 우정을 과시해 왔다.

정준하는 2007년 최코디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한걸음에 달려갔고 결혼을 앞둔 최코디를 위해 적금까지 드는 등 그동안 두터운 친분을 맺어 왔다.

한편 정준하와 최코디의 결별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동안 두 사람이 쌓아 온 우정은 이어가길 기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