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테크, 쓰기 쉬운 스마트폰 '테이크2' 출시

2011-01-27     양우람 기자
KT테크(대표 김기철)는 안드로이드폰인 ‘테이크2’(TAKE2, KM-S12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테이크2는 미디어월 기능을 통해 홈화면에서 MP3, 사진, 동영상의 파일을 터치하면 재생 및 보기가 가능하다.

‘탤런트 DMB’를 통해 텍스트 대신 방송화면을 보고 원하는 채널을 고를 수 있으며, '투데이 이슈'는 구글의 실시간 핫이슈를 홈화면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프리보드’에서는 메모, 메시지, 캘린더, SNS를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하고 사진까지 첨부할 수 있으며, ‘사생활 보호’ 기능으로 통화목록, 메시지, 일정, 사진, 메모 등을 개별적으로 잠금 설정할 수 있다. 모바일 웹하드인 유클라우드도 40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KT의 가게 검색서비스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쿡타운'과KT의 SNS 서비스인 '아임인' 앱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색상은 머드, 화이트, 핑크 등 3가지이며, 가격은 60만원대이다.

KT테크 관계자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을 제공해 복잡하고 어려운 설계로 스마트폰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