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양아치 역, "소름끼치게 잘 어울려~"
2011-01-27 온라인뉴스팀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의 김비서로 열연을 펼쳤던 김성오가 SBS 드라마 '마이더스'로 차기작을 결정했다.
27일 오전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성오가 차기작으로 '마이더스'에 출연한다. 드라마에서 이덕화의 아들 김도철 역을 맡았다"며 "극중 캐릭터는 한마디로 양아치다. '시크릿가든'과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오는 '시크릿가든'을 통해 비서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차기작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또한 영화 ‘아저씨’를 통해 종석 역을 맡아 원빈과 대립하면서 섬뜩한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마이더스'는 기업 간 인수합병의 세계를 다루는 드라마로 장혁, 김희애, 이민정 등이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아테나:전쟁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2월 21일 첫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