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 1억 기부 "역전의 여왕 골드미스, 알고보니 기부의 여왕?"

2011-01-28     온라인뉴스팀

배우 하유미가 연평도 주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하유미는 지난 25일 연평도 주민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하유미는 직접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방문해 "북한의 포격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하유미는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을 외부에 알리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모금회 측에서 기금 전달식을 하면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유미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골드미스 한송이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