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버스광고 '화제', 자유와 열정을 "응원합니다"

2011-01-28     온라인뉴스팀

'JYJ 당신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광고가 화제다
 
지난 27일부터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 팬들은 JYJ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총 120대의 버스를 통해 1개월간 선보이기로 했다. 
 
현재 SM엔터테인먼트와 불공정계약 소송을 진행 중인 JYJ 멤버들은 최근 뮤지컬, 국내 드라마, 일본드라마 및 앨범발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2010년 10월 발매한 더 비기닝 앨범이 높은 앨범 판매고(한터차트 2010년 집계 기준 12만 7천매 판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 출연 등의 자유로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개인팬 및 팬클럽 모임은 버스광고를 통해 가수 및 팬, 더 나아가 대중문화예술을 생산하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으로 그 목적을 확장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버스 광고를 위한 모금은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됐으며, 총 9천817명의 참여로 1억5천8,09만7228원이 모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버스광고는 1월 27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 달간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