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이승엽.박찬호 소속 '오릭스' 공식 후원

2011-01-28     유성용 기자
NHN(사장 김상헌)은 이승엽 선수와 박찬호 선수가 소속된 일본 프로야구단 ‘오릭스 버펄로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구단의 공식후원사 자격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오릭스 버펄로스 선수들은 오는 3월 개최되는 일본 퍼시픽리그 개막전부터 한게임의 로고가 새겨진 헬멧과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오릭스 홈 구장 포수 뒤편 LED 광고판에는 한게임과 네이버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NHN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소속된 오릭스 버펄로스를 공식 후원함으로써 한게임과 NHN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11월 일본에 진출한 온라인게임 포털 한게임 재팬은 현재 3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게임포털사이트로 자리 잡았으며 오릭스 버펄로스는 1936년 창단된 뒤 일본시리즈 우승 4회, 퍼시픽리그 우승 12회 경력의 현지 명문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