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 교도소 쇼핑몰 공개 "없는 거 빼고 다 있다?"
2011-01-28 온라인 뉴스팀
교도소 수용자들이 직접 제작 및 판매하는 쇼핑몰이 있다?
28일 KBS2 스펀지에서는 철통같은 보안을 뚫고 전국 방방곡곡의 교도소를 돌아다닌 결과, 교도소 내부 수용자들이 손수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발견했다.
전국 54개의 교정기관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쓰레받기를 비롯해 고급 수제비누, 벽돌, 수술복, 고풍스러운 멋이 담긴 가구까지 지역별로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교도소 쇼핑몰은 수용자들의 기술연마를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