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대성에게 '기습뽀뽀'‥ 소녀시대도 '우리 뽀뽀할래요~"

2011-01-29     온라인뉴스팀

그룹 빅뱅의 탑이 대성에게 기습뽀뽀를 시도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끄는 가운데 소녀시대의 뽀뽀도 되새김질되고 있다.


빅뱅은 2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시사회 상영 전 무대인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대성이 "저는 탑형을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이에 화답하듯 탑이 대성에게 기습뽀뽀를 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탑의 기습뽀뽀에 놀란 대성은 급히 고개를 반대쪽으로 피해 탑의 기습뽀뽀는 실패로 끝났지만 객석의 팬들은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의리가 중요한 아이돌 그룹들은 오랜 기간 함께 연습생 생활을 거치고 늘 함께 활동한다. 그래서 멤버들끼리 뽀뽀나 포옹 등의 제스처를 통해 의리를 선보일 떄가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역시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태연과 수영이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 방송을 마칠 무렵 뽀뽀 퍼포먼스를 펼친 것. 또 다른 케이블 방송에서는 한 멤버가 제시카 볼에 뽀뽀를 한 적이 있으며 라디오 방송에서는 써니가 제시카에게 뽀뽀를 했다.


이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소녀시대 측은 친해서 뽀뽀를 한 것일 뿐, 다른 의미는 없다고 해명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