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중국집 사장님과 재회, "빚 청산하고 폭풍 눈물" 감동
2011-01-30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정준하가 20년 전 빚진 중국집 사장님과 재회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정준하는 노량진 학원에서 재수 생활을 하던 시절 친구들과 음식을 먹고 10만 원을 계산하지 않고 도망간 사연을 털어났다. 이에 중국 요리집 대성관 사장님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사장을 보자마자 정준하는 눈물을 보였다. 사장님은 "나를 찾아줘서 고맙소, 성공해줘서 고맙소, 그 때는 다 그런거야"라며 눈물을 흘리는 정준하를 다독여 무한도전 멤버들의 눈시울까지 적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룹 리쌍의 길은 16년 전 첫사랑을 찾아나섰다. 추억담 재연드라마에서는 길의 첫사랑으로 배우 박보영이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