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동생 '전태수'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몽땅내사랑 하차?"
2011-01-30 온라인 뉴스팀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 전태수(27)가 음주 후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29일 오전 12시25분쯤 홍대인근에서 술을 마신후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던 전태수는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 송모(44)씨를 때렸다. 이를 제지하러 온 마포경찰서 소속 서강지구대 최모(36)경위와 김모(31)순경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전태수가 "술을 많이 마셔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피해자의 말이 그렇다면 맞는 것 같다"며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건 직후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었으며 29일 오후에 귀가조치 됐다.
한편 톱스타 하지원의 친 동생인 전태수는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현재 MBC '몽땅 내 사랑'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