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태연 듀엣곡 '달라', "듀엣 종결자, 아이유보다 태연?"
2011-01-31 온라인뉴스팀
김범수와 태연은 31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선주가 만든 듀엣곡 ‘달라’를 발표했다.
‘달라’는 지난 2006년 발매된 ‘남과 여’의 두 번째 버전으로 두 사람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슬픈 멜로디를 부각시킨 곡.
박선주와 김범수의 ‘남과 여’가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이번 두 번째 버전인 김범수와 태연의 ‘달라’는 남자와 여자의 사랑과 헤어짐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달라’라는 노랫말로 표현했다.
음원 공개 직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달라’를 접한 네티즌들과 대중 음악 팬들은 "역시 가창력 종결자들이란 호칭에 걸맞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김범수와 태연이 선보이는 보컬의 하모니가 절제의 미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 같다", "듀엣곡은 아이유, 태연이 종결자"라는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