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유재석의 떡잎 알았다" 예언적중 화제

2011-02-01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심형래가 후배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승승장구’의 녹화에서 심형래는 “무명에 가깝던 신인 시절 유재석에게 ‘넌 크게 되지만 오래, 아주 오래 걸린다. 참아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신인시절 웃기지는 않지만 열심히 하려고 하는 자세가 돼 있었다”고 밝혔다.

신인시절 능력 발휘를 못했던 유재석이 예능 1인자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서 심형래의 예언이 적중한 것.

한편 심형래는 “강호동과 유재석 중 오래 사는 사람이 더 오래 갈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