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박시후 "난 안변해!" 김남주와 키스신으로 해피엔딩

2011-02-01     온라인뉴스팀

역전의 여왕 주인공들이 마지막회에서 각자 자신의 행복을 찾았다.

러브라인의 결말은 황태희-구용식 커플 봉준수-백여진 커플로 맺어졌다.


1년만에 만난 태희에게 용식은 “난 정말 당신이란 사람 이해를 할 수가 없어”라며 “내가 어떻게든 이해를 한 번 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봤는데 그러다 보니까 하루도 안 빼놓고 당신 생각한 것 같아요 지난 일 년 동안”이라 말했다.


이에 태희가 자신이 이해가 되냐고 묻자 “안 되던데요. 그래서 포기했어요”라며 “지금 이러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데 어쩌겠어요. 내가 좋은데 내가 져야지”라는 말로 태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그러자 태희는 “지금쯤이면 변하셨을 줄 알았어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용식은 “사람 말을 뭘로 듣고. 난 안 변한다고”라고 답했다.


이렇게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알게 된 두 사람은 키스신으로 팬들에게 해피엔딩을 선물했다.


한편 봉준수(정준호 분)도 백여진(채정안 분)에게 청혼을 해 두 사람 역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한편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7일부터 천정명, 이상윤, 한지혜, 서현진 등이 출연하는 ‘짝패’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