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해운대2에 출연? "나체연기도 불사하겠다~"
2011-02-02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안영미가 최근 예비 영화배우로서의 과감한 포부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 신년운세 편 녹화에서 송은이, 황보, 백보람, 오주은, 안영미, 한지우는 어릴 적 장래희망을 재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자신의 어릴 적 장래희망이 영화배우였다고 밝히며 레드카펫 위의 여배우를 능청스럽게 흉내 내 출연진들 웃음케 했다.
이어 안영미는 누드연극 ‘안영미란다’ 발언 이후 ‘해운대2’에 캐스팅됐다는 폭탄 발언과 함께 “자신의 역할은 파도 위를 열심히 나체로 달리는 개불"이라면서 "개불이 나인지 내가 개불인지 분간할 수 없는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섹시배우로 변신한 안영미와 ‘무한걸스’ 멤버들의 어릴적 꿈은 오는 3일 밤 12시 10분 ‘무한걸스3’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