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김재원, 토니안 부친 빈소 조문

2011-02-02     온라인뉴스팀

토니안의 아버지는 25일 새벽 암투병 끝에 운명을 달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토니안의 아버지는 암투병 중 병세가 악화돼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바쁜 스케줄 속 매일 병원을 찾았던 토니안은 충격 속 오열하며 빈소를 지켰다.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일밤)-뜨거운 형제들' 촬영은 이미 진행됐기 때문에 방송에 차질이 없는 상황. 소속사 측은 KBS 2TV '백점만점' 제작진과 조율해 이번 주 녹화에 불참키로 결정했다.

토니안 아버지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가장 먼저 조문을 온 동료는 개그맨 양세형이었다. 두 사람은 서울 용산구 국방홍보원에서 연예병사로 동고동락했던 사이다.

'백점만점'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방송인 박경림과 미쓰에이 민, '뜨형'에서 돈독한 형제애를 자랑하고 있는 슈프림팀 사이먼디(쌈디) 역시 빈소를 방문했다. H.O.T 데뷔 시절부터 함께 했던 장우혁, 문희준 역시 토니안 앞에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신소율, 정형돈, 김광규, 박휘순, 황현희, 이홍기, 박지윤, 정지영 아나운서 등도 빈소를 조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토니안 아버지 故 안의준 씨의 장지는 경기도 파주 순복음교회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