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라스 통편집 "폭행사건만 없었어도...뜨기도 전에 묻히네~"
2011-02-03 온라인뉴스팀
최근 음주 후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탤런트 전태수가 MBC '몽땅 내사랑' 하차에 이어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통편집되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2일 설 연휴 특집으로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몽땅 내사랑'의 주요 출연진인 김갑수, 정호빈, 가인과 함께 출연한 전태수는 이날 방송에서 자기소개를 마친 뒤 침묵했다. 전체 풀샷에서 얼굴이 비치긴했지만 사실상 통편집 당한 것.
하지만 이날 방송분은 전태수가 폭행 혐의를 받기 전 녹화된 방송인 까닭에 전태수가 등장은 했지만 전태수의 분량은 전파를 타지 못하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몽땅 내사랑으로 한방에 뜰 수 있었는데 아깝다", "얼굴이 알려졌으면 더 신중했어야하는데 본인 책임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