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세시봉 콘서트' 감동소감 밝혀 "존경합니다"

2011-02-03     온라인뉴스팀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선배 가수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등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비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시봉 선배님들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노래하고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고 우정이 있다는 것.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저희들이 있습니다. 오늘 눈물 나는 노래와 말씀들 감동이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TV 설 특집 '놀러와 - 세시봉 콘서트'에 대한 내용으로 70년대 유명 음악다방이었던 '세시봉'의 주 멤버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의 무대에 보내는 비의 찬사이다.


지난달 31일에 이어 연속으로 방송된 이날 '세시봉 콘서트' 2탄에는 이들 네 사람 외에도 가수 이장희가 출연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을 열창하며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세시봉 콘서트'는 방송 이후 언론과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설 특집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