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영어 철자 굴욕..."치킨도 못쓰고 미국 출신 맞어?"

2011-02-04     온라인뉴스팀

미국에서 살다 온 미쓰에이 민이 간단한 영어 철자를 몰라 굴욕을 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에서는 '컨츄리 꼬꼬'의 꼬꼬를 영어로 쓰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민은 자신있게 '치킨(chicken)'의 영어 철자를 가운데 'c'를 빠뜨리고 'chiken'이라고 쓰는 실수를 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미국 생활을 했던 민에겐 창피하고 숨고만 싶었던 상황. 

하지만 민은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를 능숙한 현지 영어로 설명해 출연진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고. (사진 =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