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의사' 친형 방송출연, "형 때문에 몸 만든거 아냐~?"
2011-02-05 온라인뉴스팀
4일 방송된 SBS '동안선발대회'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성형외과 전문의 김종명씨가 출연했다.
유난히 낯 익은 얼굴이었던 김종명씨는 이내 가수 김종국의 친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촬영장은 술렁거렸다.
특히, 송은이는 김종명씨에게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다"며 "제 아주버님이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친형 김종명씨는 "작은 눈과 편안한 눈웃음 등 전체적으로 동생 김종국과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말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과거 김종국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성형외과 의사인 형이 있다. 형에 대한 콤플렉스로 공부 보다는 가수의 길을 택했다는 말이 기억난다"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0세 동안 대상 수상자 이계남씨가 아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