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 시청률 예상 밖…"강동원도 이길 뻔?"

2011-02-05     온라인뉴스팀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가 설연휴를 맞아 안방극장에 훈훈한 눈물을 선사했다.

4일 오후 KBS 1TV에서 방영된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 오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다 지난해 1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지난해 9월 전국 13개 영화과에서 개봉, 40여만 관객을 모으며 제2의 ‘워낭소리’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1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결과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설날특선대작 ‘전우치’의 16.0%보다는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KBS2 ‘VJ특공대’의 10.7%,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11.1%보다는 앞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