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4관왕 도전 '기대 만발'

2011-02-06     온라인뉴스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23, 한국체대)이 4관왕에 도전한다. 

이승훈은 지난 5일 열린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만M 결승전에서 13분 09초 74로 결승점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관왕에 등극했다.
 
만미터 금메달까지 합쳐 현재 총 3개의 금메달을 따낸 이승훈은 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케이트장서 열리는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 고병욱(21, 한국체대), 이규혁(33, 서울시청)과 팀을 이뤄 출전한다.

한편, 팀추월 경기는 총 3명이 팀을 이뤄 2팀을 토너먼트 형태로 펼쳐지는 게임으로 총 8바퀴를 달려 먼저 들어오는 팀이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