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예명은 "현빈 이름 따라한 것?"

2011-02-06     온라인뉴스팀

트로트 가수 박현빈(본명 박지웅)의 예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박현빈과 함께 출연한 장윤정이 "이분이 왜 박현빈이 됐는지 아느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에게 예전에 사장님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 탤런트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는데, '현빈'이라고 답했더니, 박현빈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현빈은 "내 이름을 지을 당시 현빈 씨가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때였다"며 "내 본명은 박지웅"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윤정과 박현빈 외에 2AM 조권과 창민, 산이, 씨스타 보라와 소유, 이경실, 김지선, 조혜련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