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택배 운송장 모바일로 현장서 출력
2011-02-07 박민정 기자
대한통운은 택배 현장에서 운송장을 프린트하는 모바일 시스템을 올 상반기중 전면 도입한다.
7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그동안 택배기사가 택배물품을 집하하기 위해 방문한 가정이나 기업에서 운송장을 수기로 작성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프린터로 현장에서 출력할 수 있게 된다.
또 운송장의 송수하인 정보가 현장에서 전산시스템에 입력돼 택배물품을 맡긴 직후부터 고객이 화물 배송추적도 할 수 있게 됐다.
대한통운은 이 장비를 올 상반기 중 전 택배기사에게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