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기름값 가장 비싼 곳은 국회앞 주유소..가장 싼 곳은?
2011-02-07 서성훈 기자
서울에서 휘발유값이 가장 싼 곳으로 구로구의 태경주유소가 꼽혔다. L당 1,773원으로 가장 비싼 곳인 국회 앞의 경일주유소(L당 2,175원)보다 402원이 더 싸다.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이하 소비자시민모임)은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올라온 서울시내 28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을 분석해 가장 비싼 곳 10곳과 가장 싼 곳 10곳을 7일 공개했다.
태경주유소에 이어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로는 구로구 라온주유소(1,775원), 동작구 사당제일주유소(1,779원), 서초구 두바이제3주유소(1,785원) 등이 꼽혔다.
기름값이 비싼 주유소는 서초구 강남서초에너지(2,110원)가 경일주유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영등포구 SJ상사 여의도주유소(2,099원)와 성북구 보문주유소(2,079원)가 3,4위로 각각 뒤를 이었다.
[biz&ceo뉴스/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