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1만1천원에 인터넷전화+와이파이 쓰세요"

2011-02-08     김현준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월 1만1천원 기본료로 가정에서 인터넷전화와 와이파이를 함께 쓸 수 있는 `WiFi300 다이렉트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단말기 약정요금, 기본료, 통화료, 부가서비스 이용료(예: CID)등을 개별요금으로 부담해야 했지만, WiFi300을 통해 월정액 패키지 요금으로 저렴하게 모두 이용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WiFi300 요금제에 가입하면 시내외 및 이동전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무료통화 300분과 삼성의 최신 와이파이폰을 제공받는다. 삼성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폰은 15만원 상당의 무선 전화기로 2.0인치의 최신형 LCD가 장착돼 있다.

또 와이파이 공유기가 기본으로 제공돼 스마트폰, 노트북 이용자들이 집에서 무료로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3년 약정인 이 요금제는 SK텔레콤 이동전화와 결합하거나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을 함께 이용하면 1천원이 추가로 할인돼 최저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