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박2일, 강심장 동시 하차, “최고의 인기몰이 중인데 왜?”
2011-02-08 온라인뉴스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승기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SBS ‘강심장’에서 하차할 계획을 밝혀 화제다.
8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승기는 현재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들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이달 말까지만 촬영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어 3월에는 역시 인기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SBS ‘강심장’에서도 자진 하차할 계획이라는 것.
이승기는 지난 2007년 11월 ‘1박2일’에 합류하면서 각양각색의 형들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등과 허물없이 어울리는 친근한 막내의 모습을 선보여 국민 남동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2009년 10월에는 국민 MC 강호동과 함께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강심장’의 메인 진행자로 발탁되면서 감춰졌던 입담까지 마음껏 뽐냈다.
이승기가 이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한 이유는 자신의 본업이라 할 수 있는 가수와 연기자에 보다 충실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 본격 진출을 고려 중인 점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1박2일’과 ‘강심장’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해 KBS와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사진=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