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방송사고 낼 뻔, “하체 튼튼해 버텼다!”
2011-02-08 온라인뉴스팀
방송인 박지윤이 방송사고를 낼 뻔 했던 사연을 밝혔다.
박지윤은 8일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2006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거리응원 취재 중 방송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박지윤은 “힘든 일은 아니었지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꾸 카메라 밖으로 밀려나갔다. 이를 악물고 겨우 버텼다”고 그날의 일을 전했다.
이어 “사무실로 돌아오자 동료들이 ‘튼튼한 하체 때문에 버틴 것이다’고 농담을 건넸다”며 “저니까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수긍해 스튜디오 내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데뷔한 이래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다 지난 2008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사진=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