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일하는 편의점 턴 10대들 덜미
2011-02-09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 동안 광주 서구 화정동 모 편의점에서 50여차례에 걸쳐 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한 강군은 업주가 퇴근하고 혼자 근무하는 시간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보관된 물품을 훔쳐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은 손님들이 카드를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면 환불을 한 것으로 처리, 현금을 빼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범행은 평소 물건이 자주 없어지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업주의 신고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