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오픈마켓형 서비스 연내 선보인다

2011-02-09     유성용 기자
NHN(사장 김상헌)은 9일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사장 최휘영, 이하 NBP)을 통해 연내 오픈마켓형 구조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NHN은 "최근 일부 거대 오픈마켓 사업자들이 판매자들의 상품정보 제공을 중단하는 등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검색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자들이 상품 정보를 네이버에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오픈마켓 형식의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NHN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큰 방향을 잡은 것이며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모습은 미정"이라며 "다만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상품정보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진일보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