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JS엔터테인먼트 설립 CEO 변신? '출연료' 해명에도 행보 주목

2011-02-10     온라인뉴스팀
국민 MC 유재석이 최근 1인 기획사 'JS엔터테인먼트' 설립과 관련 "출연료 때문"이라는 해명에도 불구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39)은 최근 자신의 영문 이름 이니셜을 딴 1인 기획사 JS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기획사 설립배경을 놓고 송은이, 김영철 영이설 등 갖은 추측이 제기되자 10일 유재석 측은 "방송사와 출연계약을 맺고 출연료를 지급받으려면 세금계산서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해 설립을 한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사를 차려 누구를 영입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재석이 전 소속사 측과 밀린 출연료 지급 문제가 장기화 될 경우 다른 연예인을 영입해 본격적인 회사운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 중인 박명수 역시 지난해 '거성엔터인먼트'를 설립하고 김경진 등을 영입한 전례가 있어 같은 전철을 밟게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